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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톤 전동분무기 3.5L 개봉기
    언박싱 2024. 12. 19. 21:46

    카톤 전동분무기 3.5L 를 구매했다.

     

     

    첫 직장생활을 하며 같이 일하던 분들에게 세차를 배우면서 여러가지 장비를 샀다.

     

    기본적인 세차버킷, 그릿가드, 각종 브러쉬들과  일명 3pH 세차법이라고 불리는 알칼리-산성-중성의 프리워시제 및 카샴푸 등등 세차 입문자 치고 엄청 많은 제품들을 경험해봤다.

     

    맨 처음에는 프리워시를 할 때 수동 압축분무기를 사용했는데, 차가 SUV이다 보니 팔도 너무 아프고 힘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폼랜스를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네이버와 알리를 막 뒤져가며 EU커플러,닐피스크, 등등 몇가지 제품을 더 구매했다.

    한동안 폼랜스를 이용해 신나게 세차를 했었는데, 사정이 생겨 타 지역으로 직장을 옮기게 되었다! 

     

    그런데 아뿔싸, 새로 이사온 지역에 세차장에 닐피스크 커플러를 찾아보기가 어려웠던게 아닌가?

     

    하는 수 없이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고자 마음을 먹었고, 이전부터 보아왔던 카톤 전동분무기를 구매했다.

     

     

    카톤 전동분무기 3.5L

     

     

     

    SUV라서 양이 부족할까봐 3.5L로 구매하였다.

     

     

    카톤 정품 80도 노즐

     

    기본 노즐보다 성능이 좋다고 하기에 구매해봤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카톤 정품이라 그런지 마감과 디자인이 매우 깔끔하고 만족스러웠다.

    깨알 Designed by CARTON (생산은 중국이겠지... 물론 애플도 같은 방식이긴 하지만...)

     

     

     

     

     

    전에 같이 세차하던 분들은 검은색, 흰색을 사용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카키색을 좋아해서 구매했다.

     

    C타입 케이블과 조립형 손잡이, 카톤 로고가 박힌 케미컬 소분용 코니칼튜브를 1개 제공해준다.

     

     

    한국인중 이런 종이를 누가 읽기는 하는가?

     

     

    사실 이전에 사용자들에게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은 다 들었지만

    반드시 읽으라고 하길래 예의상 한번 읽어줬다.

    거대하고 웅장한 3.5L 보틀

     

     

     

     

    C타입 충전선, 코니칼튜브. 카톤 로고가 인상적이다.
    기본노즐을 제거하고 80도 노즐을 결합한 모습

     

    나름 색깔이 일체감이 있고 마음에 들었다.

    나름의 일체감.

     

     

     

    예전에 가성비로 알리발 폼랜스를 만원주고 잘 쓸때 옆에서 카톤 쓰는 사람 보면서 속으로 ' 저 비싼걸 뭣하러 쓰지 ' 생각했었는데

     

    요즈음 금전감각이 이상해진 탓인지 내가 이걸 사버리고 말았다.

     

    날씨도 추워지고 이제 한낮에도 영상보다 영하가 더 길어진 요즘, 다시 열심히 세차를 하러 가야 할 명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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